1. 서로의 첫인상 또는 첫 만남은? 😉
- 종혁 🦁 : 2015년 1월 성경공부. 20살 친구가 참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. 기억에 남는 건, 눈이 참 동그랬다. 그땐 스쳐 지나갔었는데 … 신기하네.
- 정원 🐰 : 아마 스리랑카 선교였던 것 같다. 키가 엄청 크고 마른 오빠가 선교의 간증을 나누는데 아팠다고 들었어서 조금 마음이 아팠다.
2. 연애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? 📝
- 종혁 🦁 : 매년 내 생일을 챙겨준 것. 나보다 내 생일을 기다리고 케이크와 선물을 챙겨준 게 기억에 남는다. 어쩌면 앞에서 기뻐했던 것보다 더 행복했던 것 같다.
- 정원 🐰 : 당일치기 뚜벅이 여행이 기억에 남는다. 신데렐라보다 더한 통금시간을 가진 나를 배려하여 인천, 춘천, 강릉, 전주까지 버스와 기차 타며. 당일치기 여행만큼 하루를 알차게 쓰는 방법도 없었다 ㅎㅎㅎ
3. ‘아, 이사람이다.’ 하게 된 순간은? 🥰
- 종혁 🦁 : 나 스스로보다 내가 더 잘되길 바라고 기도해줄 때. 내가 떨고있으면 늘 장문의 기도를 내게 보내준다. 그 기도가 내게 큰 힘이 됐고 나를 더 당당하게 만들어줬다.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든든한 내 아군!
- 정원 🐰 : 우리의 관계를 두고 간절히 기도하던 때에 하나님께서 확신의 마음을 주셨다. ‘종혁오빠랑 결혼하면 굶을 일은 없겠다. 어떻게든 둘이 같이 잘 살겠다!’ 라는 막연하지만 평안함이 있었다. 그만큼 7년간 연애하며 오빠와 쌓아 온 신뢰가 빛을 발했던 시간이었고 함께하며 더욱 발전 할 우리가 기대되었다.
4. 상대의 어떤 점에 가장 반했나요? 🌻
- 종혁 🦁 : 이해심이 많다. 어떤 일에도 상대방의 입장을 우선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한다. 나에게 부족한 점이라서 그런지 그 모습이 너무 멋졌고 반했다.
- 정원 🐰 : 자신감이 넘치고 어떤 일이 주어지든 되는 방향으로 일을 추진해나간다. 흔들리지 않는 강한 멘탈. 나에게 없는 부분을 오빠를 통해 배울 수 있었고, 채울 수 있었다. 나에게 없는 부분이 너무 매력적이었다.
5. 앞으로 함께 이루고 싶은 꿈은? 🛣️
- 종혁 🦁 : 서로 어깨를 내줄 수 있는 든든한 부부, 같은 곳을 바라보며 웃을 수 있는 그런 부부로 나이들고 싶다. 그렇게만 된다면 다른 부수적인 것들은 뭐든 이룰 수 있지 않을까?